육아 필수템(3) 분유포트기(feat. baran) 솔직 후기 + 브레짜 비교

육아 필수템(3) 분유포트기(feat. baran) 후기 + 브레짜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육아 필수템 세 번째 'baran 분유포트기' 사용 후기 포스팅입니다.

앞서 제가 추천하는 육아 필수템
첫 번째는 '수전'
두 번째는 '기저귀갈이대'
였는데요,

정말 정말 편리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신생아 또는 6개월 전까지의 아이들은 아직 소화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분유를 먹이시는 분들이라면 꼭 끓인 물을 사용해서 분유를 타야 하죠.
(그런데 간혹 그냥 정수기 뜨거운 물로 분유 타서 먹였는데 아무 탈 없었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못할 것 같네요;; ^^)

끓인 물을 사용하지 않고 정수기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 분유를 타면 물에 포함된 미생물 때문에 아이가 배앓이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새벽에 배앓이하는 아이의 자지러지는 울음소리를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그 공포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요 분유포트기가 아주 효자 역할을 하는데요.

물을 채워서 버튼만 눌러주면 100도까지 물을 끓인 후 설정한 온도까지 알아서 식혀주고 보온 유지까지 해주는 아주 편리한 친구입니다.

더군다나 살균까지 코스에 포함되어있어 육아를 하시는 분들께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제품입니다.

설명만 들어도 얼마나 편리한지 감이 오시겠죠?

그럼 육아 필수템 시리즈의 세 번째 '분유포트기' 후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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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품사진을 볼까요?

짜잔 이렇게 생겼습니다.

버튼도 몇 개 없고 심플하여 바쁜 육아 중에 복잡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요.

물은 MAX 1300ml까지 끓일 수 있어서 양도 충분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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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baran

보통 육아 하시는 분들은 안심살균 버튼을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버튼이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냉각 버튼은 보통 100도에서 끓인 후 물을 식히는데 약 4시간이 소요되지만 냉각 버튼을 누르게 되면 2시간으로 단축이 됩니다. (물이 부족하거나 급한 경우에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보온 유지 온도는 기본 45도이며, 디테일한 설정은 좌측 +,- 버튼으로 세밀하게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baran 분유포트 기는 기본 끓임(=안심살균) 기능뿐만 아니라 기능선택 버튼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모드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TEA 모드, 삶기, WHO 모드 등 다양한데요.

이러한 설정들은 끓는 온도, 보온 유지 온도에서 온도차만 조금씩 날뿐 전체적인 끓이고 식히고 보온유지하는 기능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는 이렇게 생긴 티 컵이 구성품으로 오기 때문에 여기에다가 재료를 넣고 차를 우려내면 되겠습니다.

저녁이나 새벽 깜깜할 땐 불을 켜지 않아도 포트 기를 들면 이렇게 물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등이 켜지는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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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와 같이 육아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쉬운 점을 보려고 노력했는데요.

전체적으로 정말 좋은 제품이지만 굳이 하나를 꼽자면 입구 마개가 없는 점입니다.

저는 아이 분유를 타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물 위생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요.

이렇게 물을 따르는 입구가 돌출되고 다소 많이 벌려져 있어 혹시나 이 입구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른 분들의 제품 리뷰에도 간간히 이 내용의 언급이 있더라고요.

역시나 사람 생각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

그래서 저희는

매번 이렇게 물을 따르고 나서 고무줄로 비닐을 감싸 입구를 막아주고 있는데요.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번거로워서 이런 디테일이 보완되면 월~씬 좋은 제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구성품에 입구 전용 마개를 준다던지 하는 디테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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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포트기 VS 브레짜

분유포트 기와 브레짜 중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저도 이 부분이 정말 고민이 되어 육아 선배님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습니다.

결론은 저는 브레짜보다는 분유포트기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브레짜는 자동 청소기능이 있다 곤하지만 제가 볼 수 없으므로 조금 찝찝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분유를 떼면 거의 사용할 일이 없어지기 때문에 분유포트기가 좀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브레짜... 있으면 편할 것 같긴 해요..ㅠㅠㅠ 한 번 써보고 싶긴 한데 내 돈 주고 사기에는 좀 아까운 느낌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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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총 평
편의성 ★★★★★
성능 ★★★★★
구성품 ★★★★☆

출산을 앞두고 육아 제품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이번 포스팅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baran 분유포트기'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돈내산 육아 필수템 세 번째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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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참 그리고 분유탈 용도로 물을 끓이실 때는 외국산 물 EX) 에비앙 같은 물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외국산 물은 석회질이 들어있는 물이 많은데 그런 물을 끓이면 물에 뿌옇게 뭐가 둥둥 떠다녀요.

어른한테는 상관없지만 아이에게는 배앓이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니 웬만해선 피해 주시는 꿀팁!!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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